분류 전체보기20 섹터 순환 이론(Sector rotation theory) 한 유튜버분의 영상을 시청하다가, 섹터 순환 이론에 관한 정보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과도 실제로 꽤 일치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금융시장은 경제상황을 '예측' 하여 움직인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실제로 호황인 섹터는 이미 고점 혹은 소위 말하는 끝물 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매우 어려우니(불가능에 가까우니) 우리는 주식의 격언중 하나인 '무릎에서 사고, 어깨에서 팔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현재 글로벌 산업분류 기준(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에서 정한 11가지 섹터는 다음과 같다. 1. 에너지 2. 소재 3. 산업 4. 임의소비재 5. 필수소비재 6. 헬스케어 .. 2021. 6. 24. 나는 왜 주식을 '공부'하는가? 오늘 친구들과의 한 단톡방에서 주식 관련된 대화가 오고 갔다. 일련의 대화를 통해, 친구가 '근거 없는 매수'를 하는 것 같아 '그러지 말고, 공부를 좀 더 해서 신중하게 매매하는게 낫지 않을까?' 라고 말해줬더니 "나 XXX로 수익50% 나서 돈 많이 벌었는데? 넌 왜 공부함? 그래서 님 수익은 얼마임?" 라고 공격적으로 나오더라.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자기는 엄청 잘한거 같은데, 칭찬은 커녕 일종의 핀잔을 들어버렸으니 말이다. 주식은 '확률의 싸움'이라고 배웠다. 당연하지만 공부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수익이 실현될 수 없다. 다만 그럴 수 있는 확률을 높힐 뿐이다. 뒷걸음질에 쥐를 잡을 수도 있고, 비기너스 럭으로 일시적인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얻는 수익은 언젠가는 .. 2021. 6. 24. 벼락거지가 되지 않기 위한 노력 최근, 친구/지인들과의 사이에서 급격하게 '부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1년전의 일이다. 친구1은 1억을 갖고 있었고, 신혼집 마련을 위해 영끌을 하여 3억짜리 아파트를 매매하여 입주하였다. 친구2는 2억을 갖고 있었지만, 대출받는 것이 싫어 전셋집으로 입주하였다. 현재. 친구1은 3억짜리 아파트가 6억이 되어 4억의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지만, 친구2는 2억 그대로의 자산을 갖고 있을 뿐이다. 덤으로 친구2는 매매를 위해서는 1억이 아닌, 4억이 필요하다. 친구1이 더 잘난 친구였을까? 인사이트가 훌륭했을까? 당연하지만 대답은 no다. 정말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순간의 선택'이었을 뿐이고, 그 선택으로 인해 이 둘은 전혀 다른 부의 경로를 걷게 되었다. 친구2는 그냥 자기기준의 '성실하게' 살.. 2021. 6. 24. 행복의 조건(conditions of happy) 행복이란 단어, 정의내리기 참 어렵다. 여기저기 뒤적거려봐도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 필요한 행복의 조건들은 나열이 가능할 거 같아 정리해보았다. 당연하게도,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물론 사람이란 동물은 굉장히 고차원적이고 입체적이기 때문에 단어 몇 가지와 조건 몇 가지로 인간의 행복을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다수의 사람들은(아마도?) 상기의 베이직한 조건에 대해서는 꽤 공감하지 않을까. 그리고 당연하게도 건강, 부, 관계 등 어느 것 하나 공짜로 얻기는 쉽지 않다. 설령 쉽게 얻었다 한들, 그것을 유지하는 것 또한 상당히 노력이 필요하다. 나의 행복을 위해서 남에게 기대하지말고 남에게 강요하지말고 스스로 노력하는 오늘과 내일을 살고자 한다. 2021. 6. 2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