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밸류에이션을 할 때,
펀더멘탈 상태를 보기위해 PER, PBR, PSR, ROE 등을 살펴본다.
흔히들 PER이 낮으면 저평가 되었으니 사야한다라고 한다.
(높은 수준의 이익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박한 평가를 받고있다라고 쉽게 이해하자)
사실 여기엔 수 많은 함정들이 도사리고 있는데,
주식초보들이 그런것을 알리가 만무하다. (나를 포함한)
그 중 이번에 이야기 할건 경기순환주의 PER이다.
최근 모든 원료, 원자재, 원유 등 everthing rally가 시작되며,
자연스럽게 철강주, 비철금속주 등 기초소재주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여러 기업의 재무를 살표보던 중,
특이하게 매우 작은 per을 갖는 종목을 찾아 볼수 있었고,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다.
그리고 서치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 경기 상승 시기에 주가가 급등하여, 즉 경기순환 정점에서 낮은 PER을 갖게 되기도 한다.
정점이라는 것은 당연히 그 다음은 상승이 아닌 하강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물론 현재가 정점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지만 말이다.
PER하나로만 투자를 결정하는 바보는 없겠지만,
하나씩 면밀히 기업을 분석하고 밸류에이션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