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old newbie다.
주식거래를 시작한 것은 3년 가량 되었지만,
제대로 공부한 적은 없었고, 필요성도 못느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거래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익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더 발을 담구면서,
'내가 제대로 공부했다면 지금 보다 훨씬 많은 수익이 나올수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예로, 코로나로 인한 폭락장이 왔을때
내 계좌는 -40%, -50%까지 떨어졌었다.
근데 정작 나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고 그냥 멍해졌다.
뭘 좀 알아야지 불안해 한다던가, 기회를 포착하려고 한다던가,
무언가의 액션을 취했을텐데,
말 그대로 그냥 손가락 빨고 있었다.
만약 그때 내가 발빠른 대처로 손실을 줄이고, 기회를 포착해 진입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아주 강하게 든다.
그것을 다 복구하고 다시 수익을 내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내가 어제보다 많이 알게 되었고,
덕분에 최근 나쁘지 않은 승률을 기록중이다.
공부를 함으로써 확률을 높이고,
대응을 함으로써 손실을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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